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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고현동 경남철물 앞 도로에서 해수온천과 삼성쉐르빌 등 수월 방향으로 넘어가는 신현도시계획도로(중로3-5호선) 개설공사가 민원으로 인해 2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째 방치 돼 있다. |
주민 요구 '정밀발파' 비용소요 너무 많아 고민, 나머지는 대부분 수용키로
민원으로 인해 3개월이 다 돼 가도록 공사가 중단 돼 있는 거제시 고현동 경남철물 앞 도로에서 해수온천과 삼성쉐르빌 등 수월 방면으로 넘어가는 신현도시계획도로(중로 3-5호선) 개설공사가 곧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15일 총 사업비 63억8천만원을 들여 오는 2017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지난 2013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신현도시계획도로(중로 3-5호선)가 인근 청명하이츠빌 입주민 등 일부 주민의 민원에 일시 중단 돼 있었던 공사가 곧 재개 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이 사전 피해조사 부분에 대해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능한 대부분 수용 할 계획 이어서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재개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14~15일 이틀 사이에 주민들의 대표인 비대위를 만나 시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계속 설득과 함께 공사 재개의 필요성을 알릴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정밀발파'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 되는 것으로 조사 돼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시공사측과 협의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들의 민원을 적극 해소시켜 나 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공사를 빨리 재개하기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밀발파 부분 외 민원이 재기된 부분은 주민들과 협의해 거의 해결 될 수 있어 곧 공사가 재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공사는 지난 9월부터 현재 까지 공정 49% 상태에서 안타깝게도 공사가 중단 된 상태에 있다.
이로인해 이 곳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출.퇴근시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곳 도로공사 마저 중단되자 불만이 고조 돼 있었다.
이 곳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수월과 양정 방향으로 넘어가는 주민들은 이 도로를 사용 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 돼 시민들은 공사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