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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제도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에서 거제도 관광상품들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현장탐방 및 체험꺼리 실습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지난주에는 낙도 이수도를 찾아 섬의 생태를 파악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14일에는 거제 대명콘도 리조트에 제공하는 요트로 거제시 관광홍보 봉사단에서 요트사랑체험을 가지면서 지심도 등 인접 해안경관을 탐방함으로써 거제도의 해안경관 자원의 우수성을 인지토록 했다.
진선도 회장은 "거세시민 다수가 외도보타니아, 바람의 언덕, 지심도, 매물도, 장사도 등을 탐방하지 않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거제인이 거제도 자랑꺼리가 무엇인지, 관광탐방할 곳이 어딘지를 잘 모르면서 외지에 있는 지인들에게 거제도ㅡ관광탐방은 어떻게 권유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관광협의회 회원들부터 사전체험후 탐방으로 홍보무장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조선침체로 인한 거제시 경제가 공항상태로 이어짐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관광업 육성만이 그 대안인 만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온 시민이 관광 홍보 요원이 되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참여한 전회원들이 학동 몽돌해변 상가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근절 및 친절한 써비스의 습관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