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서희태 지휘자의 음악과 리더십을 접목한 '마에스트로 리더십'이란 주제로 오는 25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427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서희태 지휘자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 김연아 아이스쇼 음악감독과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오마주 투 코리아' 지휘, ‘SBS스타킹’, ‘세계테마기행’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에스트로이다.

그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화법과 클래식을 통한 리더십 강연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과 어울려 소통하며, 특별한 감동과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현 평생교육과장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융합하는 중요한 지휘자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 삶 속의 다양한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받고, 서로 간에 소통하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민 자치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연 5회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은 8월16일부터 24일까지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longgeoje.kr) 온라인 접수 및 거제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전화접수(☎055-639-3832~4)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