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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파업투쟁 노동자 7명 1도크 배 안 끝장 농성 돌입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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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3  1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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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의 파업투쟁이 오늘로 22일 째 계속되며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다 22일 오전 하청노동자 7명이 대우조선해양 1도크 배안에서 끝장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 중 하청노동자 6명은 1도크 VLCC 5495호선 탱크탑 10미터 높이(도크 바닥에서 20미터 높이)의 스트링거에 올라 농성에 들어가고, 1명은 탱크탑 바닥에 철판을 용접해 가로 1미터, 세로 1미터, 높이 1미터의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는 강수를 두고 있다.

이들은 끝장 농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의 의도대로 하청노동자끼리 충돌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계속적인 충돌 상황에서 파업 노동자를 보호하고 같은 하청노동자들끼리 충돌하는 것만큼은 최대한 피하기 위해, 그 동안 진행해온 8개 거점 농성이 아닌, 고공에서 쇠창살 안에서 스스로를 가두고 버티는 끝장 농성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문제의 핵심이 파업 노동자들의 불법 행위에 있는 것처럼 주장한다"며 "그러나 수주대박에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20~30년을 일한 숙련노동자가 최저임금을 받는 현실을 만든 하청노동자의 저임금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지회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는 더 물러설 곳이 없다. 임금인상 파업투쟁이 무너지면 하청노동자의 미래와 희망도 무너진다"며 "그래서 우리는 끝장 농성을 해서라도, 키 180cm 넘는 노동자가 가로, 세로, 높이 1미터밖에 안 되는 쇠창살 안에 스스로를 가둬서라도 물러서지 않고 버티며 파업투쟁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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